예외처리(Exception Handling) - (2)

1. try-with-resources문 ⛳

try (SomeResource resource = getResource()) {
  use(resource);
} catch(Exception e) {
  ...
}

  JDK1.7부터 try-with-resources문이 추가되었다. try-with-resources문의 괄호() 안에 객체를 생성하는 문장을 넣으면, 이 객체는 따로 close()를 호출하지 않아도 try블럭을 벗어나는 순간 자동적으로 close()가 호출된다. 그리고 catch블럭 또는 finally블럭이 따라오게 된다.

  이때 try-with-resources를 통해 자동으로 객체의 close()가 호출될 수 있으려면 클래스가 AutoCloseable이라는 인터페이스를 구현한 것이어야 한다. 또한, 아래와 같이 복수의 자원 객체를 전달할 수도 있다.

try (Something1 s1 = new Something1();
	Something2 s2 = new Something2()) {
  use(resource);
} catch(Exception e) {
  ...
}

  try-with-resources의 장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링크된 글을 참조하기 바란다.

 

2. 사용자정의 예외 🎳

  기존의 정의된 예외 클래스 외에 필요에 따라 프로그래머가 새로운 예외 클래스를 정의하여 사용할 수 있다. (가능하면 새로운 예외 클래스를 만들기보다 기존의 예외클래스를 사용하도록 하자.)

// 사용자정의 예외 작성 예시
class MyException extends Exception {
  MyException(String msg) {
  	super(msg + "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
}

 

3. 연결된 예외(Chained Exception) 🥌

  한 예외가 다른 예외를 발생시킬 수 있다. A가 예외 B를 발생시킨다면 A를 B의 '원인 예외(cause exception)'라고 한다. 사용 방법은 B를 생성한 후, initCause()로 A를 B의 원인 예외로 등록한다. 그리고 'throw'로 예외를 던진다.

try {
} catch (AException e) {
  B b = new B("예외 발생");
  b.initCause(e);
  throw b;
}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발생한 예외를 그냥 처리하면 될 텐데 왜 이렇게 할까? 그 이유는 여러 가지 예외를 하나의 큰 분류의 예외로 묶어서 다루기 위함이다. 물론 여러 가지 예외의 공통 조상클래스를 사용할 수도 있겠지만, 이는 실제로 어떤 예외가 발생한 것인지 알 수 없다는 문제와 상속관계를 설정해줘야 한다는 문제가 있다.

try {
  throw new ChildException1();
  throw new ChildException2();
} catch (ParentException e) {
  ... // 어떤 자손의 예외인지 확인할 수 없다.
}

  이때 예외가 원인 예외를 포함할 수 있게 한다면 두 가지 문제가 해결된다.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try {
    method();
  } catch (ParentException e) {
    e.printStackTrace();
  }
}

static void method() throws ChildException1, ChildException2 {
  try {
  	checkSeat();
  } catch(ChildException1 e) {
    ParentException pe = new ParentException("ParentException 발생");
    ie.initCause(e);
    throw e;
  } catch(ChildException2 e) {
    ParentException pe = new ParentException("ParentException 발생");
    ie.initCause(e);
    throw e;
  }
  
}

static void checkSeat() throws ChildException1, ChildException2 {
  if(!isChild1Seat(){
  	throw new ChildException1("Child1의 자리가 아님");
  }
  
  if(!isChild2Seat(){
  	throw new ChildException2("Child2의 자리가 아님");
  }
}

// 'ParentException 발생'으로 큰 분류의 예외를 묶을 수 있고
// 'Child1의 자리가 아님'과 'Child2의 자리가 아님'을 통해 실제 발생한 예외가 어떤 것인지 알 수 있다.
// ChildException1과 ChildException2의 상속관계도 변경하지 않아도 된다.

 

  연결된 예외(Chained Exception)의 또 다른 장점으로는 checked예외를 unchecked예외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static void method() throws MemoryException {
  if(!enoughMemory())
    throw new MemoryException("메모리 부족");
}

  위의 코드에서 method()를 사용한다면 checkedException인 MemoryException을 처리하기 위해서 try-catch문을 사용해야 한다.

static void method() {
  if(!enoughMemory())
    throw new RuntimeException(new MemoryException("메모리 부족"));
}

  하지만 위와 같이 MemoryException을 RuntimeException으로 감싸주면 unchecked예외가 되고, 그래서 throws MemoryException을 해주지 않아도 된다. (RuntimeException의 생성자를 initCause() 대신 사용하였다.)

 

해당 글은 남궁 성님의 Java의 정석을 읽고 작성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