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코스 1주차(온보딩 미션) - 우아한 테크코스

1. 📃 미션 설명

  1주 차의 미션은 말 그대로 '온보딩'적인 성격이 강하다. (온보딩 = 새로운 직원이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식이나 기술을 교육하는 과정)

  '어떻게 미션을 진행하는지'와 '어떻게 미션을 제출하는지'를 기본적으로 배운다고 생각하면 될 거 같다. 미션에는 총 7가지 문제가 있었다. 문제들은 기본적인 알고리즘을 이용해서 푸는 방식이다.

 

2. 📢 공통 피드백

  과제 마감기간(매주 화요일 23:59)이 끝나고 새로운 과제가 나오는 날(매주 수요일 15:00)에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각 개인에게 피드백을 주는 형식이 아닌 미션 제출자들에게 '공통 피드백'을 주는 형식으로 피드백이 이루어진다. 

  피드백을 받아보면 알겠지만 신기하게도 내 코드를 보고 공통 피드백을 만든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부족했던 부분들을 잘 짚어주신다!!👍👍 아래는 공통 피드백들 중 내가 부족했던 부분들을 가져왔다.

1) 이름을 통해 의도를 드러낸다.

  나 자신 그리고 다른 개발자와 소통을 위해 가장 중요한 활동 중의 하나가 좋은 이름 짓기라고 한다. 그래서 변수 이름, 함수(메서드), 클래스 이름을 짓는데 시간을 투자하라는 피드백이 있었다.

2) 축약하지 않는다.

  의도를 드러낼 수 있다면 이름이 길어져도 괜찮다고 하신다. 아래는 축약과 관련해서 공유해주신 정보이다. 

"누구나 실은 클래스, 메서드, 또는 변수의 이름을 줄이려는 유혹에 곧잘 빠지곤 한다. 그런 유혹을 뿌리쳐라. 축약은 혼란을 야기하며, 더 큰 문제를 숨기는 경향이 있다. 클래스와 메서드 이름을 한 두 단어로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문맥을 중복하는 이름을 자제하자. 클래스 이름이 Order라면 shipOrder라고 메서드 이름을 지을 필요가 없다. 짧게 ship()이라고 하면 클라이언트에서는 order.ship()라고 호출하며, 간결한 호출의 표현이 된다."
                                                                             - 객체 지향 생활 체조 원칙 5: 줄여 쓰지 않는다 (축약 금지)

3) 공백도 코딩 컨벤션이다.

  공백 라인을 의미 있게 사용하는 것이 좋아 보이며, 문맥을 분리하는 부분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과도한 공백은 다른 개발자에게 의문을 줄 수 있다.

4) 의미 없는 주석을 달지 않는다.

  변수 이름, 함수(메서드) 이름을 통해 어떤 의도인지가 드러난다면 굳이 주석을 달지 않는다. 모든 변수와 함수에 주석을 달기보다 가능하면 이름을 통해 의도를 드러내고, 의도를 드러내기 힘든 경우 주석을 다는 연습을 한다.

5) Java에서 제공하는 API를 적극 활용한다.

  함수(메서드)를 직접 구현하기 전에 Java API에서 제공하는 기능인지 검색을 먼저 해본다. Java API에서 제공하지 않을 경우 직접 구현한다.

  예를 들어 사용자를 출력할 때 사용자가 2명 이상이면 쉼포(,) 기준으로 출력을 위한 문자열은 다음과 같이 구현 가능하다.

List<String> members = Arrays.asList("amenable", "pobi");
String result = String.join(",", members); // "amenable, pobi"

6) 배열 대신 Java Collection을 사용한다.

  Java Collection 자료구조(List, Set, Map 등)를 사용하면 데이터를 조작할 때 다양한 API를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List<String>에 "pobi"라는 값이 포함되어 있는지는 다음과 같이 확인할 수 있다.

List<String> members = Arrays.asList("amenable", "pobi");
boolean result = members.contains("amenable"); // true

 

3. 💊 배운 점 & 느낀 점

1) Java에 대한 이해

  스프링으로 서비스를 만들면서 자바를 어느 정도 사용할 줄 안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번 과제를 통해 여러 가지 Java 다시 한번 사용해보면서 Java를 좀 더 깊이 있게 공부할 필요성을 느꼈다. 

2) 네이밍의 어려움

  네이밍을 어느 정도 신경 쓰면서 코드를 짜고 협업을 진행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번 과제를 하면서 내가 '네이밍'을 너무 소홀히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이번 과제를 통해 좋은 네이밍 방법과 규칙들을 찾아보면서 좋은 이름 짓기를 연습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ps)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부담 없이 할 수 있었던 과제이다. 아주 당연하겠지만 뒤로 갈수록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생각보다 더 많은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