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필요한 객체 생성을 피하라 - [2장 객체 생성과 파괴(아이템6)]

  해당 장에서는 불필요하게 객체 생성을 하는 3가지 경우를 말해주고 있다. 하나씩 알아보자.

 

1. 문자열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String hello1 = "hello";
    String hello2 = new String("hello");
    String hello3 = "hello";
    
    System.out.println(hello1 == hello2); // false // 다른 인스턴스 
    System.out.println(hello1.equals(hello2)); // true // 같은 문자열
    System.out.println(hello1 == hello3); // true // 같은 인스턴스
    System.out.println(hello1.equals(hello3)); // true // 같은 문자열
}

  hello1과 hello2가 같은 문자열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인스턴스임을 확인할 수 있다. JVM은 내부적으로 문자열을 풀(pool)에서 캐싱하고 있기 때문에 동일한 문자열을 호출하는 경우 참조라는 방법으로 문자열을 재사용한다. 그렇기 때문에 new String("hello")처럼 불필요하게 객체를 생성할 필요가 없다. 

 

2. 정규식, Pattern

public class RomanNuberals{
    static boolean isRomanNumberalSlow(String s){
        return s.matches("^(?=.)M*(C[MD]|D?C{0,3})(X[CL]|L?X{0,3})(I[XV]|V?I{0,3})$");
    }
    
    private static final Pattern ROMAN = Pattern.compile("^(?=.)M*(C[MD]|D?C{0,3})(X[CL]|L?X{0,3})(I[XV]|V?I{0,3})$");
    
    static boolean isRomanNumeralFast(String s){
        return ROMAN.matcher(s).matches();
    }
}

  isRomanNumberSlow에서 "^(?=.)M*(C[MD]|D?C{0,3})(X[CL]|L?X{0,3})(I[XV]|V?I{0,3})$"라는 정규표현식(패턴)을 받게 된다. 내부적으로 패턴을 컴파일하고 패턴 인스턴스를 만든다. 그런데 이 과정이 오래 걸린다.

  그래서 만약 동일한 패턴이 여러 번 사용이 된다면 ROMAN처럼 필드로 선언을 해서 사용을 하는 것을 권장한다. (isRomanNumeralFast 참고)

 

3. 오토박싱(auto boxing)

  오토박싱(auto boxing)이란 프로그래머가 기본 타입과 박싱 된 기본 타입을 섞어 쓸 때 자동으로 상호 변환해주는 기술이다. 조금 더 정확히는 primitive 타입(int, long, boolean)에서 reference 타입(Integer, Long, Boolean)으로 변환할 때는 박싱, 그 반대는 언박싱이 일어난다. 

public static long sum(){
    Long sum = 0L;
    for(long i = 0; i <= Integer.MAX_VALUE; i++){
        sum += i;
    }
    return sum;
}

  위의 코드에서 불필요한 Long 인스턴스가 (Integer.MAX_VALUE+1) 개만큼 계속해서 만들어진다. 만약 'long sum = 0L;'로 선언을 한다면 불필요한 오토박싱이 일어나지 않게 된다.

 

  이상으로 불필요한 객체를 생성하는 3가지 경우를 살펴보았다. 그렇다고 "객체 생성은 비싸니 피해야 한다."로 오해하면 안 된다. 프로그램의 명확성, 간결성, 기능을 위해서 객체를 추가로 생성하는 것이라면 일반적으로는 좋은 일이다.

 

해당 글은 백기선 님의 '이펙티브 자바 완벽 공략'을 수강하고 작성한 것입니다.